
이번 협약을 통해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 및 저에너지 생산시설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가게 됩니다. 먼저 신규 건축물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가 의무적으로 도입되며, 기존 건축물에는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센솔루션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그룹이다. 센솔루션은 2013년 설립 이후 시장수요기반 기존 건축물 녹색화 확산을 위한 국토교통부 국책과제, 한국에너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보급지원사업, 현대건설 본사, GS역전타워, 국회의사당 등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곳입니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올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TYM식 ESG 전사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YM은 그동안 협력업체와 함께 농기계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 및 폐유를 최소화해왔으며, 국제기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에코백을 제공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영업 현장에서도 종이 카탈로그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전 사업장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농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TYM은 이번 센솔루션과의 협업으로 전사적 ESG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