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 ‘트랜스폼 어워드’서 3개 부문 석권

트랜스폼 어워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브랜드 전문 잡지 '트랜스폼 매거진'에서 주관하는 브랜드 전문 어워드로, 브랜드 전략 및 개발, 리브랜딩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어워드입니다. 매년 유럽, 중동∙아프리카(MEA),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며, 업계를 불문하고 기업이나 제품 사례, 글로벌 브랜드 개발 사례 중 최고의 업적을 선정하여 수상합니다.

TYM은 지난해 동양물산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사명뿐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 태그라인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국내외 딜러를 위해 디지털 세일즈 툴킷 '프레젠테이션OS'를 론칭 및 배포했습니다. 이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전문 컨설팅 기업 MBLM과의 협업이 있었습니다.

MBLM은 약 1년간 브랜드 컨설팅, 새 아이덴티티 및 플랫폼 개발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TYM의 리브랜딩 전략 및 향후 마케팅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이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그 성과를 인정받아, 트랜스폼 어워드에서 '최고의 브랜드 경험' 및 '농업 분야 최고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최고의 디지털 자산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것입니다. 심사위원단은 박람회 참가 등 기존의 홍보 활동이 불가능해진 코로나 19 시국에 고객의 관심을 포착하기 위해 디지털 경험을 확장한 이들의 브랜드 전략에 호평을 남겼습니다.

• '최고의 브랜드 경험' – 금상

TYM은 태블릿PC 기반의 영업 도구 '프레젠테이션OS'를 개시했습니다. 영업 담당자 및 국내외 딜러들이 인쇄용 제품 카탈로그 대신 디지털 툴킷을 사용하여 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모든 제품을 3D 모델링 및 인터랙티브한 디자인으로 구현해, 더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제품 소개가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는 인쇄에 사용되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는 ESG 경영 전략도 함께 드러나 있습니다.

트랜스폼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TYM과 MBLM의 프레젠테이션OS가 단순히 제품 카탈로그를 디지털화한 것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및 디자인,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의 경제 활동이 위축된 시기에, 시의적절하고 유연한 대응이었으며 농기계 제조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 '최고의 디지털 자산 리브랜딩' – 은상

이들의 합작품은 세일즈맨을 위해 만든 프레젠테이션OS만이 아닙니다. TYM은 코로나 19 의 확산으로 국제 박람회가 줄줄이 취소되자 농업인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을 만날 접점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새 브랜드 발표와 동시에 'tym.world'라는 공식 웹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매년 성장하는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을 고려한 디자인은 기본, TYM의 청사진을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세계에 담아냈습니다.

트랜스폼 어워드의 '최고의 디지털 자산 리브랜딩' 부문 은상 수여는 TYM의 새로운 웹 사이트 론칭이 성공적이었음을 시사합니다. "색다르며 혁신적이다" "트랙터 웹 사이트가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니 상상조차 못 한 일이다"라는 심사위원의 평이 이어졌습니다.

• '농업 분야 최고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 금상

TYM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하여 MBLM과 협업해 브랜드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핵심은 로고 리디자인입니다. 디자인된 로고는 간판, 안내판, 카탈로그, 문서, 판촉물 등 모든 매체에 왜곡 없이 적용될 수 있어야 하며, 경쟁사 로고와 나란히 있어도 눈에 띌 만한 독창성을 겸비해야 합니다.

MBLM과 TYM은 본격적인 로고 개발에 앞서 '형태와 기능, 가치'라는 브랜드 플랫폼과 'Designed for your world'라는 태그라인을 정립했습니다. 이에 들어맞는 로고를 완성하고자 세심하고 치열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매끄러운 가장자리와 또렷한 선의 형태를 결합하여 강렬하지만 균형 잡힌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완성된 것입니다.

트랜스폼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글로벌한 감성과 농기계 이미지가 모두 잘 표현되었다며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칭찬했습니다. 한 심사위원은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통해 트랙터 제조사 하면 떠오르는 강력한 힘을 잘 표현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미적 요소를 정립했다. 대담하면서도 모던하며 유연하고 탁월하다"라며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김희용 TYM 회장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하여 "단순히 심볼만 바꾼 것이 아닙니다. 우리 존재의 이유, 우리가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미래를 표현한 것입니다. TYM 제품의 형태와 이미지 역시 로고 디자인에 반영되도록 했습니다"라며 "'T'자 형태의 모노그램은 한국의 호랑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TYM의 기술적 강인함, 새로운 미래와 성장, 기술 혁신에 대한 열정을 상징합니다. TYM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고객 감동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TYM은 앞으로도 MBLM과의 협업을 지속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TYM의 새로운 브랜드에는 고객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명성 있는 브랜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우리의 노력과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TYM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더 밝은 미래로 안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MBLM의 넬슨 허(Nelson Hur) 매니징 디렉터 역시 "올해 TYM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 시점에 브랜드 전문 어워드 수상이라는 뜻깊고 경사스러운 일을 TYM과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TYM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