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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타 2023년 09월 06일

가을의 오곡과일을 풍성하게- 전통명절 한가위를 즐겨요

추석은 한국의 농경 문화에 깊은 뿌리를 둔 추수철 이벤트입니다.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추석은 한국에서 일 년 중 가장 중요하고 풍요로운 명절이죠.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양력으로는 보통 9월 또는 10월 중 찾아옵니다. 한국 사람들은 풍성한 수확에 대해 조상에게 감사하고 다가오는 한 해의 남은 기간에도 계속 순탄한 마무리가 이어지도록 복을 비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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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여러 전통 축제와 마찬가지로 추석 역시 풍성한 음식, 고향과 선조에 대한 기억, 그리고 떨어져 살던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중심으로 합니다. 씨름, 강강술래와 같은 전통놀이는 TV로 보는 게 더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한가위를 상징하죠. 추석은 미국과 캐나다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수확이 이뤄지는 땅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정성껏 송편을 빚어 조상께 제사를 드리는 한국의 명절은 다른 나라의 추수감사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명절은 시기적으로도 추수를 다 마친 다음이 아닌, 추수를 앞두고 있을 때거든요. 하지만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든 명절이 그렇듯 문화를 초월한 공동체의식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 기회입니다. 추석이 보여주는 한국 고유의 세 가지 풍습과 전통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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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복을 비는 마음으로 빚고, 찌고, 나누어 먹는 떡

추석은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 아래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한 수확을 빌고, 한 해의 농사가 잘 이루어졌음을 조상님께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이 날의 정점이자 트레이드마크는 무엇일까요? 바로 ‘송편’으로 알려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떡인데요. 송편을 빚는 행위는 단순한 명절 음식 준비보다 더 깊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쌀가루를 반달 모양으로 빚어 달콤한 소를 넣은 이 떡에는 다가올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깃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송편을 만드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다 만든 떡을 나누어 먹는 일 만큼이나 의미가 깊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는 동안 정을 나누고 계절을 회상하며 추억을 되새깁니다. 반죽과 소를 만들고 모양을 내고 솔가지를 꺾어다 떡과 함께 찌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과거의 전통은 변함없이 앞으로의 희망으로 거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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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조상께 드리는 맛있는 한 상, 정성껏 차려낸 만찬

추석 명절의 또 다른 중요한 한 가지는 조상의 넋을 기리고 감사하는 ‘차례’라는 제사 풍습입니다. 전통적인 추석은 하루이지만 추석 전날과 추석 다음날까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한국인들은 고향을 찾아가 대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제사를 지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가족들은 집안에 마련한 차례상이나 묘소에 모여 조상께 절을 올리고, 한 해 동안 거둔 음식과 음료를 차례상에 올립니다. 특히 갓 수확한 햅쌀과 계절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증류주를 함께 빼놓을 수 없죠. 이러한 의식은 한국 명절을 대표하는 부분이며, 한국인들이 조상과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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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전통 의상으로 옛 것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기

추석에 널리 행해지는 또 다른 풍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는 것입니다. 이제 출퇴근길에 한복을 입는 현대인은 없겠죠? 그러나 추석과 같은 전통 명절이나 결혼식과 같은 축하 행사에서는 여전히 한복이 아름다운 예복으로 그 위상을 지키고 있어요. 가족들은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색과 전통을 더합니다. 전통 복식에서 오방색과 같은 색깔이나 특정 디자인이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현대 한국인의 한복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즐기며 하나의 패션 코드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예를 갖추는 자리에서는 존경과 축하를 상징하기도 하고, 한국 사회에 필수적인 문화와 역사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죠.

 

신기술이 추수철에 가져다 준 변화

전 세계의 모든 전통이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 온 것처럼 한국의 명절도 예외는 아니죠. 우리네 추수철 풍경도 기술 발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계화 농업, 특히 TYM과 같은 회사의 트랙터콤바인의 도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확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켜 농업 현장에 전례 없는 효율과 편리을 가져다주었습니다.

TYM의 트랙터는 70년 역사 동안 한국의 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력한 성능의 트랙터는 경운, 비료 살포, 수확과 같은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대신해 농작물 수확 주기를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혁신 덕분에 농부들은 더 적은 노동력으로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죠.

우리는 농업 기술의 발전에 감탄합니다. 그러나 그 기술을 뒷받침하는 풍요로운 문화와 오랜 전통 또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합니다. 조상들은 추석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노동의 결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과거에 농사의 결실은 자연의 변덕과 육체적 수고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뜻깊었을 테죠. 이제, 편리한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의 도입으로 수확은 더욱 풍성해지고, 그만큼 추석은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농부들의 근면과 혁신, 그리고 우리를 키워준 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인류가 만든 기술 혁신까지 융합되어 우리의 한가위는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의미까지 담아내는 더 큰 그릇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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