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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SG 2023년 02월 11일

2022 귀농청년 농부 트랙터 지원 선정자 인터뷰 #3

#3. 후배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전문 농업인으로! - 이재근 농부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기증사업을 잇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 8개의 지역에서 총 16명의 젊은 농업인들에게 트랙터를 기증하였습니다. 이중 TYM의 트랙터를 기증받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농 리더분들 3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전북 완주에서 딸기농장을 운영 중인 이재근 농부는 과거 도시민이었습니다. 언젠가 가슴 한구석에 귀농의 꿈이 자리하게 된 그는 농업교육을 듣고 정착 지역을 탐색하며 차근차근 귀농을 준비했습니다. 그 후 4년이 흐른 지금, 여름 과일에서 겨울 과일의 대명사가 된 딸기처럼 도시민에서 완주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그의 꿈을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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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전북지역본부 앞에서 트랙터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근 농부

 

“아름다운 자연과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수고가 있는 농촌에서 6년째 농업인의 꿈을 실현 중인 이재근입니다!”

 

Q. 2022 TYM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신 점 축하드립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을 좋아해 귀농을 결심하고 완주에 정착한 이재근입니다. 600여 시간 농업교육을 받고, 2019년 체류형 귀농센터에서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그후 딸기 농사를 본격적으로 지으며 농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농사 규모가 커지면서 트랙터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TYM이 올해도 귀농 청년 농업인에게 트랙터를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지원사업 최종 16인으로 선정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지원받은 트랙터는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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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충북지역본부에서 TYM TE48 트랙터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근 농부

 

Q. 완주에 내려오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에서 자영업을 했던지라 완주와는 아무 연고가 없었는데요. 도시에서 살면서 건물 사이의 작은 공원에서나마 만족하며 귀농의 꿈을 키웠습니다. 전북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농업교육을 받던 중에 완주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야와 산이 만나는 완주는 전주와 가까워서 농촌과 도시의 메리트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완주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기 위해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주관 교육에 참여했고, 귀농귀촌·로컬푸드 정책이 마음에 들어 귀농을 결정했습니다.

2021년에는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되어 진짜 농부로 자리잡은 뒤에야 농사가 얼마나 고되고 값진 것인지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수고가 어우러진 농촌을 자주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도 완주로 귀농을 결정하셔서 가족 모두가 완주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귀농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을 도울 수 있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Q. 딸기 외에도 재배하시는 작물이 더 있나요?

주 작물로는 딸기를 9동 규모로 경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동 정도를 임대해 시작했는데, 농사 공부에 힘쓰고 운도 따라주어서 지금 규모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료용 옥수수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노지에서 재배했습니다. 내년에는 벼와 콩을 키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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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TYM TE48 트랙터에 시승 중인 이재근 농부

 

Q. 증정받으신 트랙터는 어떻게 활용하실 예정인가요?

트랙터는 농업의 필수재입니다. 딸기 농사는 로터리 작업, 쟁기 작업, 두둑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딸기는 장마 기간과 농작업 기간이 겹치기에, 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노지 농사 규모를 확장하는 것도 트랙터 없이는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TYM 트랙터를 지원받은 덕분에 전문 농업인으로 필수 조건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농사 규모를 무럭무럭 키워가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꿈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사람이 귀농을 결심했기에 시행착오가 많아, 귀농 후에도 방통대 농학과에서 1학년 대표를 맡을 정도로 배움에 힘쓰고 있습니다. 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전문 농작업의 여건을 갖췄으니,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귀농 초기에 겪은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을 귀농인과 청년 후계농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저 역시, 귀농 초기 이웃 농민의 따뜻한 도움 덕에 귀농에 성공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베풀고 싶습니다.

또, 전국 청년 후계농 단체(깐부)의 콩-밀 2모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전국 청년 후계농의 농지에서 콩을 심고 하나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선배 청년 후계농으로서 후배들을 도와 콩을 함께 재배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TYM은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농촌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TYM의 지원사업이 선한 영향력을 미쳐 기부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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