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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SG 2023년 02월 10일

2022 귀농청년 농부 트랙터 지원 선정자 인터뷰 #2

#2. 청년 농부를 넘어 마을형 기업 대표가 되기까지! - 이혁 농부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기증사업을 잇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 8개의 지역에서 총 16명의 젊은 농업인들에게 트랙터를 기증하였습니다. 이중 TYM의 트랙터를 기증받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농 리더분들 3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이혁 농부는 일찍이 귀농하신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해 계획보다 일찍 충주로 내려왔습니다. 과수원 농사를 지으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한 지 어언 6년. 이제는 초보 농업인에게 농사 기술을 전수할 만큼 전문가가 되었는데요. TYM 트랙터를 통해 공동체형 농업법인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꿈을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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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충북지역본부 앞에서 트랙터를 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혁 농부

 

“복숭아와 자두부터 생강과 단호박까지 수확합니다! 6년 차에 접어든 복합 영농인 이혁입니다.”

 

Q. 2022 TYM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충주에서 복합영농을 운영하는 6년 차 청년 농부 이혁입니다. 복숭아, 자두, 콩, 단호박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트랙터가 절실했는데 TYM 청년농부 트랙터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가 되어 정말 기쁩니다. 다른 농부들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법인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꿈에 큰 원동력과 행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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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충북지역본부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이혁 농부

 

Q. 귀농하시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IMF 이후 귀농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충주에 내려왔습니다. 이후 서울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귀농을 꿈꿨습니다. 그러던 중, 과수농사를 지으시던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복숭아와 자두의 적과와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해야 할 시기였기에 망설일 수 없었습니다.

계획보다 일찍 귀농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며 복합영농법인까지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부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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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귀농청년 농부 트랙터 증정식에서 아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혁 농부

 

“TYM 트랙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농업법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Q. 귀농 이후 지금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갑작스럽게 귀농을 결정하게 되면서 우여곡절을 자주 겪었습니다. 초기에는 작물 재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었던 데다 생산, 수확, 판매를 혼자서 다 하려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복합영농 운영에 필수인 농기계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과수원 방제 작업을 손 소독기로 진행하면서, 병충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과수원을 확장하기 위해선 농기계가 꼭 필요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트랙터는 수요가 높아 적시적기에 임대해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금전적인 어려움에 구매하지 못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Q. 이번에 받으신 TYM 트랙터가 요긴하게 쓰였으면 합니다.

복합영농은 복숭아부터 수도작까지 각 작물별로 농작업 시기가 달라요. 트랙터를 활용하면 유동적인 농작업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듯합니다. 농지 개간부터 수확 작물 운반까지 트랙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증정받게 된 TYM 논캐빈형 트랙터는 복숭아가 주력 작물인 제 과수원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습니다. 집중호우나 폭우 때 1날 쟁기를 이용해 배수로를 만들거나 뿌리 끊기를 통해 복숭아나무 생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제초작업, 비료와 유박 살포도 가능하기에 기대가 큽니다.

트랙터를 활용한 생력화 재배로 인건비와 병충해 관리 비용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절약해 좀더 세밀한 작물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역시 중대한 변화입니다. 또 농기계를 흔쾌히 빌려주셨던 이웃 분들에게 저도 보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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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직원에게 트랙터 사용 설명을 듣고 있는 이혁 농부

 

Q.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귀농 초기 과수원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 지식이 없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겪은 어려움을 지금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해 농업 지식 채널 파밀리(구 미래농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증정받은 트랙터로 생긴 여유를 바탕으로 채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귀농 청년을 위해 3년 연속 트랙터를 지원하는 TYM의 ESG 경영을 본받고자 합니다. 저도 부단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남녀노소가 하나되어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있는 마을형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TYM은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농촌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TYM의 지원사업이 선한 영향력을 미쳐 기부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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