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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트랙터 2021년 09월 13일

TYM ICT "자율주행 농기계 내년부터 선보일것"

“농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은 필수적입니다. 농기계도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사람이 명령만 내리면 스스로 경작을 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입니다.”

김소원 티와이엠아이씨티(TYMICT) 대표이사는 농기계라면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TYMICT는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TYM·구 동양물산)의 자회사로서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 농기계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모회사에서 분사, 설립됐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의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받은 TYMICT는 김 대표를 필두로 스마트 농업 실현에 주력한다. TYM의 사원으로 입사해 17년째 근무중인 그는 TYM의 경영전략본부장도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텔레메틱스(통신+정보과학), 스마트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은 스마트 농업 실현의 주요기술이다”며 “TYMICT는 설립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텔레메틱스를 기반으로 한 직진 작업 정밀도 최대 7cm 이하인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어느 기업이든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중요하다. 농기계 시장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주, 유럽, 동남아 등 해외까지 크게 형성돼 있어 차별화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TYMICT는 70년 이상의 농업기계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기술 등 다른 개발사가 가지지 못한 농업 및 농기계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한 ICT 기술의 융합을 이루어 냈다”고 TYMICT만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이 있으면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게 큰 과제다. 김 대표는 기술의 사업화에 대해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게 정말 많은데 특히 글로벌한 네트워크나 브랜드 파워, 외형확장 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회사인 TYM은 트랙터, 콤바인 등을 생산하는 국제종합기계를 최근 인수해 덩치를 불렸고, 국제종합기계의 미국 법인 브랜슨(Branson)의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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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ICT가 특히 주력하는 분야는 무인농기계다. 2030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다는 전망에 따라 사람에 의한 노동력 기반 농업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동력 부족은 이미 예측 가능한 문제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방법은 바로 자율주행 등을 통한 무인농기계다”며 “10년전부터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는데 텔레매틱스 기술을 접목한 트랙터 등 자율주행 농기계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생산제품의 방향성을 밝혔다.

최근 늘고 있는 귀농청년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업은 국가의 식량안보 문제와 직결돼 있어 한국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부를 적극 후원해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다. 그는 “올해 12명의 귀농청년들에게 트랙터를 무상으로 기증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준다”며 “고장이 발생하거나, 엔진 오일 교환 등 유지 관리를 할 시점이 될 경우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얼마전부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농기계 회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TYM그룹은 최근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사내 ESG 위원회·사무국을 신설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수질오염 물질 관리를 위해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사내 관리 기준도 세웠다. 김 대표는 “TYMICT가 개발하는 정밀 농업 기술은 이러한 TYM그룹의 ESG 경영에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저투입 고산출의 최적화 농업을 촉진해 토양·물 오염 등의 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중소형 무인·자율 농기계를 도입할 경우에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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